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422
울산 언양, 부산교구에서 유일하게 화강석으로 지어진 고딕 성당이 지역 화강암 언덕을 배경으로 서 있다. 경남 최초의 공소인 내간월 불당골 공소에서 시작된 이 지역 신앙은 병인박해의 혹독한 시련을 딛고 1926년 정식 본당으로 세워졌다. 보드뱅 신부가 직접 설계해 1929년 착공, 1936년 완공한 성당 돌 하나하나에는 지역 신자들의 정성이 깃들어 있다. 이 작은 본당에서 훗날 70여 명의 사제·수도자와 20여 명의 동정녀가 배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