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 성당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화율리 223

김제 금산면, 영화 보리울의 여름 촬영지로도 알려진 아담한 벽돌 성당. 1889년 산속 배재 마을에서 설립되어 1895년 접근이 좋은 수류로 옮겨오면서 주변 신자들이 모여들어 온전한 신앙 공동체를 이루었다. 1907년 지어진 목조 성당은 6·25전쟁 때 파괴되어 오십여 명의 신자가 순교했고, 이후 신자들이 직접 벽돌을 구워 1959년 지금의 벽돌 성당을 세웠다. 15명 가까운 사제를 배출한 성소의 못자리로, 청소년 야영장과 수영장, 농촌 체험관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