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723-3
포천,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한 복자 홍교만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와 그 아들 홍인 레오의 신앙이 이어진 자리. 아들이라는 이유로 죽음을 면하고 포천으로 옮겨졌던 홍인 레오는 결국 1802년 1월 30일 포천 장터에서 순교했다. 1900년 해룡마을에 첫 공소가 세워졌고, 6·25전쟁 참전 장군이자 독실한 신자였던 이한림 가브리엘 장군의 뜻으로 1955년 화강암 석조 성당이 지어져 퀸란 주교의 축성을 받았다. 1990년 방화로 불탄 옛 성당은 2006년 국가등록문화재 제271호로 지정되었고, 2014년 부자가 함께 시복되며 그해 9월 순교터가 성지로 선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