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은 홍유한 선생 고택지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구구리 322-5

영주 소백산 자락, 한국천주교회가 창립되기 30년도 전에 이미 스스로 신앙을 실천한 이가 살던 자리. 농은 홍유한은 성호 이익 문하에서 실학을 공부하다 1750년 무렵 천주교 서적을 접했고, 세례 없이도 매달 7·14·21·28일을 주일로 삼아 기도와 묵상, 단식으로 신앙을 살았다. 1775년 이곳 구고리로 옮겨와 마지막 십 년을 은수자처럼 지내다 세상을 떠났다. 그의 후손 13명이 순교자가 되었고 그중 홍병주 베드로, 홍영주 바오로 형제는 103위 성인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