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662-1
장수 깊은 산골, 서양식 평면과 한옥의 외형이 조화를 이룬 공소가 자리한다. 1850년대 최양업 신부의 사목으로 뿌리내린 이 신앙 공동체는 1921년 함양에서 28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기와를 져 나르고 인근 숲에서 목재를 베어 지금의 건물을 지었다. 1926년부터 한동안 본당이었다가 1950년대 이후 장수본당의 공소가 되었으며, 2005년 국가등록문화재 제189호로 지정되었다. 2011~2013년 문화재 지원을 받아 정밀하게 복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