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 성당

대구광역시 동구 송라로 22

대구 동구, 병인박해가 저물어가던 1868년 순교한 세 사람을 기리는 성당이 서 있다. 김해 출신 허인백 야고보, 공주 출신 김종륜 루카, 서울 출신 이양등 베드로는 각지에서 박해를 피해 경상도 교우촌으로 숨어들었다가 단석산 굴에 은신한 채로 붙잡혔다. 50리 길을 끌려가 울산에서 9월 14일 참수된 이들의 유해는 1973년 이 성당에 모셔졌다. 병인박해 100주년을 기려 1970년 세워진 이 성당은 순교 신심의 중심지가 되었고, 2014년 세 사람 모두 시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