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터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공원)

여의도공원 잔디마당, 1984년 5월 6일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방한해 집전한 한국천주교회 200주년 기념 신앙대회와 103위 시성식이 열린 자리. 백 년 넘게 이어진 박해 속에 만 명 넘는 신자가 순교한 가운데, 1925년 79위, 1968년 24위가 먼저 시복되었고 이날 마침내 103위 모두가 성인으로 선포되었다. 로마가 아닌 현지에서 거행된 사상 최대 규모의 시성식이었다. 2009년 시성 25주년을 맞아 한국순교자현양위원회가 이 자리에 기념 표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