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용강동 58-1
강릉 원도심, 고려·조선시대 지방관이 머물던 관아 건물이 오늘도 옛 모습을 지키고 있다. 1868년 병인박해 때 심능석 스테파노와 이유일 안토니오 등 신자들이 이곳으로 끌려와 제대로 된 심문조차 없이 혹독한 고문 끝에 참수되었다. 세금과 재판 등 지방 행정의 일곱 가지 업무를 처리하던 칠사당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어 있고, 고려시대 양식을 간직한 임영관 삼문은 국보 제51호로 그 정교한 조각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