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리 공소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417-5

강릉 구정면, 영동 지방 천주교 신앙의 모태가 된 산골 공소. 1866년 병인박해 이후 이곳과 내곡동 일대로 옮겨온 신자들은 옹기를 굽고 농사를 지으며 신앙을 이어갔다. 배를 타고 원산과 안변에서 사제들이 찾아와 성사를 주었고, 1887년 공소로 자리 잡았다. 1921년 잠시 본당이 되었다가 1923년 접근이 좋은 주문진으로 옮겨가며 다시 공소로 남았다. 오늘날에는 노암동성당 관할 공소로 신앙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