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194
고양 행주, 한강 물길을 낀 상업 중심지에 자리한 성당. 1899년 약현본당 관할 공소로 시작해 52명이던 신자가 1년 만에 102명으로 늘었을 만큼 신앙이 빠르게 뿌리내렸다. 1909년 본당으로 승격되어 김원영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했고, 1910년 목조 성당이 봉헌되어 1928년 지금 자리로 옮겨졌다. 일제 강점기 공소로 격하되었다가 광복 후 다시 본당이 되었으나, 도시 변화에 따라 1957년 신촌동으로 옮겨가며 오랫동안 공소로 남아있었다. 2004년 의정부교구 설정과 함께 다시 본당으로 승격했고, 2010년 한식 목조 건축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재 제455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