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성모 성지

경기도 화성시 남양리 1704

화성 남양리, 넓은 들판 한가운데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이콘화처럼 보인다는 로사리오 기도 경당이 자리한다. 1866년 병인박해 당시 신앙 공동체가 있던 이곳은 1991년 한국 최초의 마리아 성지로 봉헌되었다. 지름 70센티미터 돌구슬이 늘어선 20단 로사리오 기도길을 천천히 걸으면 어느새 기도가 된다. 2006년에는 자비의 예수님 동산이, 2023년에는 이탈리아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하고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남양 성모 대성당이 봉헌되며 성지는 계속 자라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