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동 성당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 3-1

삼척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6·25전쟁의 아픔을 딛고 세워진 성당이 자리한다. 1946년 강릉본당의 공소로 시작해 1949년 본당으로 승격했으나, 초대 주임이었던 콜롬반 외방선교회 소속 매긴 신부가 1950년 7월 4일 공산군에 의해 순교했다. 이후 코너스 신부가 성당 건립을 이끌어 1957년 3월 착공, 그해 11월 축성되었다. 133평 규모로 당시 춘천교구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던 이 성당은 1950년대 지방 건축 기법을 잘 보여주어 2004년 국가등록문화재 제141호로 지정되었으며, 1965년 신설된 원주교구로 이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