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칠패로 5 (중림동)
서울역에서 도보로 10분, 충정로역에서 5분. 수많은 직장인이 오가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조용하고도 깊은 이야기를 품은 공간이 있다. 서소문 밖 네거리. 조선 시대 이곳은 공식 처형장이었고, 1801년 신유박해부터 1866년 병인박해에 이르기까지 44위의 성인과 27위의 복자, 수많은 무명 순교자가 이곳에서 신앙을 증거했다. 2019년 개관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 자체가 하나의 순례 여정이다. 전시실을 지나 하늘광장에 도달하면, 지하에서 올려다보는 하늘이 마치 순교자들이 마지막으로 바라보았을 그 하늘처럼 아득히 높다. ▷ 미사 시간(2025-11-30 기준, 변경될 수 있음) — 주일: 11:00, 15:00|평일: 화~토 11:00, 15:00 (토 15:00 주일미사)|문의: 02-3147-2401|비고: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09:30~17:30(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