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죽림동 (주교좌성당 인근)
춘천 원도심, 아일랜드풍 건축이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는 두 건물. 강원도 선교를 담당하던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가 1958년 세운 주교관은 햇빛이 아쉬운 아일랜드의 풍습대로 유별나게 서향으로 지어졌다. 이듬해 완공된 교육원 건물은 본래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 수련소로 지어져 강원 지역 선교를 도울 수녀들을 길러냈고, 이후 여대생 기숙사를 거쳐 1977년부터 춘천교구 신앙교육의 산실인 가톨릭교육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두 건물 모두 2019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어 그 건축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