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곡리 성당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갈곡리 182

파주 법원읍, 칡이 많아 칡울이라 불리던 마을에 자리한 성당. 1896년 무렵 박해를 피해 온 신자들이 정착해 옹기를 구우며 살아갔고, 1898년 약현본당 관할 공소로 출발해 20명이던 신자가 2년 만에 145명으로 늘었다. 6·25전쟁으로 무너진 성당은 1955년 미 해병대 군종신부 마요셉의 도움으로 의정부 성당을 본떠 다시 세워졌다. 2018년 이 마을 출신 순교자 김치호 베네딕토 신부와 김정숙 마리안나 수녀를 기리는 준본당 성지로 지정되었다.